ASRock P67 Extreme4 UEFI 소개
2011. 1. 30. 20:56 |
컴퓨터 하드웨어 이야기
원래는 오버클럭 가이드를 작성해볼까 생각했는데, 그냥 UEFI 화면만 소개해드립니다. 애즈락 P67 보드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Main
메인에는 별거 없습니다. UEFI 버전이랑 CPU, 메모리 정보 등이 표시됩니다.
OC Tweaker
오버클럭 관련 메뉴입니다. 초보 분들은 오버클럭 하지 마시고, 중수 이상 분들만 오버클럭 해보세요. 샌디브릿지 K 시리즈는 제가 생각하기에 4.5GHz 정도는 국민오버 수준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아래 설정은 현재 제가 4.8GHz로 오버클럭한 설정입니다. 5GHz는 LinX 통과했지만 뭔가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이길래 4.8GHz로 내렸습니다. 전압도 1.3v로 내린 상태입니다. 1.29v에서 LinX는 통과하던데 프라임 95에서 에러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1.3v로 올리고 프라임 95 돌려봤는데 한시간 정도 문제 없길래 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eGUI로 인코딩 몇번 해보고 문제 없으면 이대로 계속 실사용할 생각입니다.
Advanced
여기는 잡다한 설정이 많이 있는데, 따로 설명드리지는 않고 그냥 메뉴가 어떻게 생겼는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타포트 5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Marvell 칩셋은 죽였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IEEE1394, 플로피, 시리얼, 적외선 포트 등도 죽였습니다.
H/W Monitor
여기는 팬 속도조절 할 때 사용합니다. 저는 CPU 팬의 경우 잘만 MFC2에 연결된 상태이고, 케이스 후면 120mm 팬만 보드에 연결되어 있는데, 레벨 4로 설정하니 RPM이 1200 정도 나오더군요.
Boot
메인보드 교체하면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메뉴입니다. 부팅용 시스템 하드를 설정해줘야죠. 일반적으로 사타포트 순서대로 잡혀있습니다. 사타 0번에 부팅용 하드를 꽂으셨다면 따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케이블을 바꿔서 끼우시든지, 아니면 Hard Drive BBS Priorities에서 하드간의 우선순위를 변경해주세요.
Security
부팅시 F2 또는 Del 키를 누르면 이 UEFI 설정 화면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여기에 비밀번호를 걸어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굳이 비밀번호를 걸 필요가 없겠지요.
Exit
변경된 값을 저장하든지, 무시하고 나가든지, UEFI 기본값으로 복원하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내용을 변경한 다음 F10 키를 바로 눌러주시면 저장하고 끝낼 것인지 물어봅니다. 저장하려고 일부러 이 메뉴로 돌아올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UEFI 화면 소개였습니다. 메뉴간 이동은 키보드 화살표와 엔터, ESC 등을 적절히 활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마우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여러모로 예전 방식의 BIOS보다는 많이 편리하죠. 게다가 제가 올려드린 스샷처럼 이렇게 화면을 파일로 캡쳐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보드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애즈락 P67/H67 보드들은 최신 UEFI 버전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네요. USB 장치를 연결한 상태에서 F12 키를 누르면 1024*768 크기의 BMP 파일로 캡쳐됩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엔 잘 안 되길래 왜 그런가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USB를 FAT32로 포맷해보니 잘 인식하더군요. NTFS로 안 되면 FAT32로 포맷해보세요. UEFI가 NTFS는 지원하지 않나봅니다.
메인보드에 대해 간략히 평하자면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버클럭 안정적으로 잘 되었고, 부팅도 빠릅니다. ASUS 보드는 다 좋은데 BIOS POST 과정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불만이었거든요. 이 보드는 금방 지나가더군요. SSD로 부팅하는 화면 녹화해봤습니다. 윈도우 7 SP1이고 아직 설치된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윈도우 7 구슬이 모이다 말고 사라지네요 ;;;
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선 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저는 USB 3.0 장치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멀티 VGA를 사용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오버클럭 능력에 대해서만 만족하는 것이지, 다른 부가적인 기능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앞으로 사용해보면서 조금씩 느끼게 되겠지요. 현재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데 딱 하나 더블부팅 문제가 불만족스럽네요. 아마 노오버 상태라면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오버를 많이 해서 그런지 컴퓨터를 완전히 껐다가 켜는 경우라면 더블부팅이 발생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현재 4.8GHz로 오버클럭된 상태에서 AIDA64 캐시 & 메모리 벤치 돌려봤습니다. 저는 이정도에 만족합니다.
Main
메인에는 별거 없습니다. UEFI 버전이랑 CPU, 메모리 정보 등이 표시됩니다.
OC Tweaker
오버클럭 관련 메뉴입니다. 초보 분들은 오버클럭 하지 마시고, 중수 이상 분들만 오버클럭 해보세요. 샌디브릿지 K 시리즈는 제가 생각하기에 4.5GHz 정도는 국민오버 수준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아래 설정은 현재 제가 4.8GHz로 오버클럭한 설정입니다. 5GHz는 LinX 통과했지만 뭔가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이길래 4.8GHz로 내렸습니다. 전압도 1.3v로 내린 상태입니다. 1.29v에서 LinX는 통과하던데 프라임 95에서 에러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1.3v로 올리고 프라임 95 돌려봤는데 한시간 정도 문제 없길래 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eGUI로 인코딩 몇번 해보고 문제 없으면 이대로 계속 실사용할 생각입니다.
Advanced
여기는 잡다한 설정이 많이 있는데, 따로 설명드리지는 않고 그냥 메뉴가 어떻게 생겼는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타포트 5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Marvell 칩셋은 죽였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IEEE1394, 플로피, 시리얼, 적외선 포트 등도 죽였습니다.
H/W Monitor
여기는 팬 속도조절 할 때 사용합니다. 저는 CPU 팬의 경우 잘만 MFC2에 연결된 상태이고, 케이스 후면 120mm 팬만 보드에 연결되어 있는데, 레벨 4로 설정하니 RPM이 1200 정도 나오더군요.
Boot
메인보드 교체하면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메뉴입니다. 부팅용 시스템 하드를 설정해줘야죠. 일반적으로 사타포트 순서대로 잡혀있습니다. 사타 0번에 부팅용 하드를 꽂으셨다면 따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케이블을 바꿔서 끼우시든지, 아니면 Hard Drive BBS Priorities에서 하드간의 우선순위를 변경해주세요.
Security
부팅시 F2 또는 Del 키를 누르면 이 UEFI 설정 화면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여기에 비밀번호를 걸어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굳이 비밀번호를 걸 필요가 없겠지요.
Exit
변경된 값을 저장하든지, 무시하고 나가든지, UEFI 기본값으로 복원하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내용을 변경한 다음 F10 키를 바로 눌러주시면 저장하고 끝낼 것인지 물어봅니다. 저장하려고 일부러 이 메뉴로 돌아올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UEFI 화면 소개였습니다. 메뉴간 이동은 키보드 화살표와 엔터, ESC 등을 적절히 활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마우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여러모로 예전 방식의 BIOS보다는 많이 편리하죠. 게다가 제가 올려드린 스샷처럼 이렇게 화면을 파일로 캡쳐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보드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애즈락 P67/H67 보드들은 최신 UEFI 버전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네요. USB 장치를 연결한 상태에서 F12 키를 누르면 1024*768 크기의 BMP 파일로 캡쳐됩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엔 잘 안 되길래 왜 그런가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USB를 FAT32로 포맷해보니 잘 인식하더군요. NTFS로 안 되면 FAT32로 포맷해보세요. UEFI가 NTFS는 지원하지 않나봅니다.
메인보드에 대해 간략히 평하자면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버클럭 안정적으로 잘 되었고, 부팅도 빠릅니다. ASUS 보드는 다 좋은데 BIOS POST 과정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불만이었거든요. 이 보드는 금방 지나가더군요. SSD로 부팅하는 화면 녹화해봤습니다. 윈도우 7 SP1이고 아직 설치된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윈도우 7 구슬이 모이다 말고 사라지네요 ;;;
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선 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저는 USB 3.0 장치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멀티 VGA를 사용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오버클럭 능력에 대해서만 만족하는 것이지, 다른 부가적인 기능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앞으로 사용해보면서 조금씩 느끼게 되겠지요. 현재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데 딱 하나 더블부팅 문제가 불만족스럽네요. 아마 노오버 상태라면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오버를 많이 해서 그런지 컴퓨터를 완전히 껐다가 켜는 경우라면 더블부팅이 발생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현재 4.8GHz로 오버클럭된 상태에서 AIDA64 캐시 & 메모리 벤치 돌려봤습니다. 저는 이정도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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