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에서 VHD 파일 마우스 우클릭으로 관리하기
2010. 9. 2. 08:00 |
Windows 7/VHD 이야기
이건 원래 계획하지 않았던 포스팅인데 댓글 보고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윈도우 7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단연 VHD 때문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굳이 Differencing VHD 부팅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VHD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에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PC 생활을 주도하는 핵심 개념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VHD 부팅은 그 첫 단추라 생각합니다.
사설은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윈도우 7에서는 디스크 관리자나 DISKPART로 VHD 파일을 마운트/언마운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조금 귀찮습니다. 뭐 익숙해도 귀찮기는 하죠. 그래서 제가 이 작업을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압축을 푸신 다음 vhdadmin.cmd 파일을 C:\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복사합니다. 레지스트리에 등록할 때 스크립트의 절대 경로가 필요한데 제가 임의로 C:\Windows\System32 폴더를 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등록하기.REG 파일에 더블클릭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데요
저는 집에서 혼자 컴을 사용하니까 상관이 없는데, 공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이 보면 안 되는 자료를 이렇게 VHD 안에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가족들은 VHD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요. 그러면 평소에는 그냥 VHD 파일 상태로 존재하다가 VHD 안에 있는 자료를 열람해야 하는 경우 저렇게 우클릭 해서 마운트 시키면 됩니다. 다 쓰고나면 분리해주시면 되구요.
일단 저 메뉴는 확장자 VHD에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파일에선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가족중 누군가 우연히 VHD 파일을 마우스로 선택했다면 위 그림처럼 메뉴가 등장할테니 위험하겠죠?
그래서 제가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도 같이 첨부해둔 것입니다. VHD를 사용할 때만 등록하기 레지스트리에 더블클릭 해서 메뉴를 등장시키고, 사용을 다 하고나면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로 흔적을 없애는 것이죠.
사실 가족들 이야기는 가볍게 웃자고 한 것이고 정말 보안 때문에 중요한 자료를 다루는 분들도 이렇게 VHD 안에 보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엔 VHD 안에 자료가 들어있으니 외부에 노출될 일이 전혀 없고, 필요할 때만 마운트해서 열람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보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볼까요? 바로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을 VHD에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은 엔터프라이즈와 얼티밋 에디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비트라커의 개념은 제가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제 이웃 블로거 분들의 글을 참조하시구요
캐플(신비)님 -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와 TPM 하드웨어 보안 기술
LiveREX님 - USB 분실, 자료 유출을 막는 방법은?
VHD에 비트라커 투 고를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이렇게 L 드라이브에 비트라커 기능을 걸어버리니 아래 그림처럼 자물쇠 표시가 되는데요 지금은 방금 만들었기 때문에 일단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VHD 파일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보세요. 그러면 잠금 상태로 연결됩니다.
잠겨진 드라이브에는 암호를 알아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VHD에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을 걸어버리면 2중으로 보안이 됩니다. 일단 VHD 안에 내용물이 존재하니 1차적으로 보안이 유지되고, 설령 누가 이 VHD 파일을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암호를 모르면 마운트 하더라도 안의 내용물에 접근하지 못하니 2차 보안이 되는 셈이죠.
따라서 이렇게 비트라커 투 고를 걸어두신 분들은 굳이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마운트를 해도 암호를 모르면 접근하지 못하니까요.
원래는 마우스 우클릭 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자료 보안 때문에 갑자기 배가 산으로 갔네요. 하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보안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렇게 VHD + 비트라커 조합을 활용해서 2중으로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해보세요.
참고로 윈도우 7에서 VHD 파일을 생성하는 방법은 바로 앞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0/09/01 - [Windows 7] - 윈도우 7에서 VHD 파일 간단히 생성하기
수동으로 하실 분들은 아래 글에 나와 있는데 중간 까지만 보시면 됩니다.
2009/06/15 - [Windows 7] - 윈도우 7에서 WIM 파일을 VHD 파일로 변경해보자 2탄
저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윈도우 7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단연 VHD 때문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굳이 Differencing VHD 부팅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VHD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에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PC 생활을 주도하는 핵심 개념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VHD 부팅은 그 첫 단추라 생각합니다.
사설은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윈도우 7에서는 디스크 관리자나 DISKPART로 VHD 파일을 마운트/언마운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조금 귀찮습니다. 뭐 익숙해도 귀찮기는 하죠. 그래서 제가 이 작업을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압축을 푸신 다음 vhdadmin.cmd 파일을 C:\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복사합니다. 레지스트리에 등록할 때 스크립트의 절대 경로가 필요한데 제가 임의로 C:\Windows\System32 폴더를 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등록하기.REG 파일에 더블클릭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데요
저는 집에서 혼자 컴을 사용하니까 상관이 없는데, 공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이 보면 안 되는 자료를 이렇게 VHD 안에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가족들은 VHD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요. 그러면 평소에는 그냥 VHD 파일 상태로 존재하다가 VHD 안에 있는 자료를 열람해야 하는 경우 저렇게 우클릭 해서 마운트 시키면 됩니다. 다 쓰고나면 분리해주시면 되구요.
일단 저 메뉴는 확장자 VHD에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파일에선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가족중 누군가 우연히 VHD 파일을 마우스로 선택했다면 위 그림처럼 메뉴가 등장할테니 위험하겠죠?
그래서 제가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도 같이 첨부해둔 것입니다. VHD를 사용할 때만 등록하기 레지스트리에 더블클릭 해서 메뉴를 등장시키고, 사용을 다 하고나면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로 흔적을 없애는 것이죠.
사실 가족들 이야기는 가볍게 웃자고 한 것이고 정말 보안 때문에 중요한 자료를 다루는 분들도 이렇게 VHD 안에 보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엔 VHD 안에 자료가 들어있으니 외부에 노출될 일이 전혀 없고, 필요할 때만 마운트해서 열람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보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볼까요? 바로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을 VHD에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은 엔터프라이즈와 얼티밋 에디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비트라커의 개념은 제가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제 이웃 블로거 분들의 글을 참조하시구요
캐플(신비)님 -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와 TPM 하드웨어 보안 기술
LiveREX님 - USB 분실, 자료 유출을 막는 방법은?
VHD에 비트라커 투 고를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이렇게 L 드라이브에 비트라커 기능을 걸어버리니 아래 그림처럼 자물쇠 표시가 되는데요 지금은 방금 만들었기 때문에 일단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VHD 파일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보세요. 그러면 잠금 상태로 연결됩니다.
잠겨진 드라이브에는 암호를 알아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VHD에 비트라커 투 고 기능을 걸어버리면 2중으로 보안이 됩니다. 일단 VHD 안에 내용물이 존재하니 1차적으로 보안이 유지되고, 설령 누가 이 VHD 파일을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암호를 모르면 마운트 하더라도 안의 내용물에 접근하지 못하니 2차 보안이 되는 셈이죠.
따라서 이렇게 비트라커 투 고를 걸어두신 분들은 굳이 삭제하기 레지스트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마운트를 해도 암호를 모르면 접근하지 못하니까요.
원래는 마우스 우클릭 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자료 보안 때문에 갑자기 배가 산으로 갔네요. 하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보안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렇게 VHD + 비트라커 조합을 활용해서 2중으로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해보세요.
참고로 윈도우 7에서 VHD 파일을 생성하는 방법은 바로 앞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0/09/01 - [Windows 7] - 윈도우 7에서 VHD 파일 간단히 생성하기
수동으로 하실 분들은 아래 글에 나와 있는데 중간 까지만 보시면 됩니다.
2009/06/15 - [Windows 7] - 윈도우 7에서 WIM 파일을 VHD 파일로 변경해보자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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