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벼운 잡담입니다.

AHCI 모드를 사용하면 편리한 점... 뭐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핫스왑, NCQ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는 점이 핵심일 것 같은데...

저는 윈도우에서 하드를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바로 공인인증서와 BC카드 ISP 때문이죠.

윈도우를 포맷하고나서 가장 귀찮은 부분이 바로 공인인증서 재발급입니다. 물론 USB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평소에 윈도우를 스스로 포맷하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그냥 C 드라이브에 저장된 채로 사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공인인증서와 ISP를 E 드라이브에 저장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E 드라이브에 저장해두어도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선택 화면에서 바로 E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탐색기에서 우클릭 - 보내기 메뉴에도 하드디스크들이 보이게 됩니다.



이상 AHCI 모드에 대한 가벼운 잡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