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ffice 365와 클라우드의 미래
snoopybox
2011. 9. 9. 04:23
안녕하세요? 매우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요즘 회사 때문에 너무 바쁘다보니 블로그는 거의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데... 양해 바랍니다.
지난주 수요일, 그러니까 8월 30일에 Office 365 MVP Day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사실 저는 아무래도 Office는 Windows에 비하면 아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Office 365는 클라우드 서비스(SaaS)이고, 또한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목동 ICC에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인프라적 관점에서는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내부 이야기는 자세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쯤에서 넘어가겠습니다만, 아무튼 Office 365 서비스는 한국의 경우 KT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Office 365가 어떠한 서비스인지 잘 모르시죠? 저도 처음엔 그냥 막연히 Web 오피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Web Apps는 Office 365의 일부 기능이고, 제가 이해하고 있는 Office 365를 기술하자면
1. 매월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2. 주 타겟은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이다.
3. Exchange Online + SharePoint Online + Office Web Apps + Lync Online
그러니까 사실 일반 가정용 사용자는 Office 365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자체적으로 Exchange, SharePoint, Lync 서버를 구축하기에는 규모가 크지 않은 사업장에서, 차라리 Office 365를 사용하면 비용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그런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게 클라우드의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구요.
Office 365가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체험해보세요. 현재 KT와 MS가 공동으로 30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2011/olleh_office365/
저는 올해 1월부터 회사에 다니면서 이미 SharePoint 기반으로 구축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Office 365 서비스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사 업무 자체가 Outlook, Office Communicator, Word, PowerPoint, Excel 등으로 거의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 노트북은 이미 자체적으로 Office 365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셈이죠. (농담입니다. ^^)
제목에는 거창하게 클라우드의 미래라고 적었지만, Office 365라고만 글 제목을 적으려니 좀 허전해서 붙였습니다. 저는 거창하게 클라우드의 미래를 제시할 수준이 아직 못됩니다.
아무튼 그래도 앞으로 대세는 클라우드라 생각합니다. 제가 클라우드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모바일이 대세인 만큼 클라우드와 모바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생각하고... 또한 어차피 앞으로는 모든 IT 서비스들이 이러한 형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더이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그냥 네트워크를 통해 IT 자원을 소비만 하는 세상이 올겁니다.
클라우드가 뭐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동전 노래방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노래방 기기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부르고 싶은 만큼 노래를 부르고 한곡당 300원씩 지불하겠습니까? 전자를 택한다면 매달 신곡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고, 마이크, 스피커 등이 고장나면 갈아줘야 합니다. 즉 초기 구축 비용도 엄청 많이 들고 유지보수 비용도 꾸준히 듭니다. 하지만 후자를 택한다면... 그냥 자기가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만 한곡당 300원씩 지불하고 노래를 부르면 됩니다. 신곡 업데이트나 기기 고장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건 주인아저씨가 걱정할 일이니까요.
Office 365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보시면 됩니다. 소규모 회사에서는 직접 사내 업무환경을 위해 서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서비스로서 IT자원을 소비만 하는게 더 저렴할 것입니다. 그리고 협업이라는 관점에서도 SharePoint 중심의 Office 365는 꽤 매력적입니다.
새벽에 잠안자고 글을 쓰다보니 정신이 몽롱해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클라우드는 대세이고, Office 365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경험하게되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그러니까 8월 30일에 Office 365 MVP Day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사실 저는 아무래도 Office는 Windows에 비하면 아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Office 365는 클라우드 서비스(SaaS)이고, 또한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목동 ICC에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인프라적 관점에서는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내부 이야기는 자세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쯤에서 넘어가겠습니다만, 아무튼 Office 365 서비스는 한국의 경우 KT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Office 365가 어떠한 서비스인지 잘 모르시죠? 저도 처음엔 그냥 막연히 Web 오피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Web Apps는 Office 365의 일부 기능이고, 제가 이해하고 있는 Office 365를 기술하자면
1. 매월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2. 주 타겟은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이다.
3. Exchange Online + SharePoint Online + Office Web Apps + Lync Online
그러니까 사실 일반 가정용 사용자는 Office 365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자체적으로 Exchange, SharePoint, Lync 서버를 구축하기에는 규모가 크지 않은 사업장에서, 차라리 Office 365를 사용하면 비용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그런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게 클라우드의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구요.
Office 365가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체험해보세요. 현재 KT와 MS가 공동으로 30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2011/olleh_office365/
저는 올해 1월부터 회사에 다니면서 이미 SharePoint 기반으로 구축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Office 365 서비스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사 업무 자체가 Outlook, Office Communicator, Word, PowerPoint, Excel 등으로 거의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 노트북은 이미 자체적으로 Office 365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셈이죠. (농담입니다. ^^)
제목에는 거창하게 클라우드의 미래라고 적었지만, Office 365라고만 글 제목을 적으려니 좀 허전해서 붙였습니다. 저는 거창하게 클라우드의 미래를 제시할 수준이 아직 못됩니다.
아무튼 그래도 앞으로 대세는 클라우드라 생각합니다. 제가 클라우드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모바일이 대세인 만큼 클라우드와 모바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생각하고... 또한 어차피 앞으로는 모든 IT 서비스들이 이러한 형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더이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그냥 네트워크를 통해 IT 자원을 소비만 하는 세상이 올겁니다.
클라우드가 뭐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동전 노래방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노래방 기기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부르고 싶은 만큼 노래를 부르고 한곡당 300원씩 지불하겠습니까? 전자를 택한다면 매달 신곡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고, 마이크, 스피커 등이 고장나면 갈아줘야 합니다. 즉 초기 구축 비용도 엄청 많이 들고 유지보수 비용도 꾸준히 듭니다. 하지만 후자를 택한다면... 그냥 자기가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만 한곡당 300원씩 지불하고 노래를 부르면 됩니다. 신곡 업데이트나 기기 고장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건 주인아저씨가 걱정할 일이니까요.
Office 365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보시면 됩니다. 소규모 회사에서는 직접 사내 업무환경을 위해 서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서비스로서 IT자원을 소비만 하는게 더 저렴할 것입니다. 그리고 협업이라는 관점에서도 SharePoint 중심의 Office 365는 꽤 매력적입니다.
새벽에 잠안자고 글을 쓰다보니 정신이 몽롱해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클라우드는 대세이고, Office 365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경험하게되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