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배달 전화는 무료로 이용하자 - 네이버 콜링크

snoopybox 2010. 8. 22. 20:23
오늘 낮에 친구랑 피자를 시켜먹었는데 친구가 콜링크라는 서비스를 알려주더군요. 저는 평소에 배달음식을 거의 시키지 않고, 가끔 피자를 주문해도 미스터피자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전화 배달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만 이거 알아두니 매우 유용하겠습니다. 특히 배달을 자주 시키는 분들에겐 전화비 절감 효과가 톡톡할 것 같네요.

평소 자주 배달시키는 음식점을 동 이름과 함께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특정 업체를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가끔 교촌치킨은 시켜먹기 때문에 이걸로 검색해보겠습니다.




저는 교촌치킨 신림3호점을 이용하는데 저기 보시면 무료통화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저기에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무료통화 버튼을 누르시면 잠시 후 전화가 바로 옵니다. 그걸 받으시면 잠시 후 업체와 전화연결이 됩니다. 간단하죠?

물론 해당 업체가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콜링크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아직은 시범서비스 기간이라서 업체도 무료로 이용하는 것 같은데, 원래는 업체에서 통화료를 부담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네이버 콜링크라고 제목에는 썼지만 정식 명칭은 KT에서 제공하는 QOOK 콜링크입니다.

http://www.calllink.co.kr/

시범서비스라는 말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에 광고효과가 미미해서 없어질까봐 걱정되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참 편리한데 말이죠. 제 생각엔 인터넷으로 장사하시는 분들 홈페이지에 이 콜링크 서비스 달아두시면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제품에 대해 문의할 수 있으니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겠지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윈윈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